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침대 축구 (문단 편집) == 대처법 == 가장 확실한 방법은 처음부터 침대에 누울 기회조차 주지 못하도록 선제골을 넣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누울 침대를 눕기 전에 치워버리는 것. 상술했지만 침대축구의 전제 조건은 자기 팀이 먼저 1골을 넣거나 그게 아니면 적어도 동점 상황이어야 한다는 거다. 그런데 한 골을 넣기는커녕 먹힌 상태에서는 침대축구는 커녕 총력전을 펼쳐야 할 판이다. 독일은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 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8:0'''으로 대파하면서 아예 집으로 보냈고, 대한민국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2006 독일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 원정에서 4:0으로 크게 이기며 침대축구의 뿌리를 아예 뽑아버리고 월드컵 본선을 확정지은 것 등이 좋은 예다. [[2012 런던 올림픽]] 본선행을 확정지은 지역예선 한국 vs 오만 경기에서도 경기 시작 15초 만에 [[남태희]]가 선제골을 넣고 2골을 더 넣어 오만을 3:0으로 관광을 보내 오만이 침대축구를 할 명분과 구실조차 주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 이런 점을 알고 있던 [[울리 슈틸리케]] 감독마저도 2015년 레바논 원정에서 '''전반부터 2:0'''으로 레바논을 대파하면서 3:0으로 침대를 그냥 걷어찼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개막전에서도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대승을 거두며 매트리스를 반입할 시간조차 주지 않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이 9라운드까지 선제실점을 전혀 내주지 않아 침대축구 자체를 원천봉쇄하고 본선 조기진출을 달성한 적이 있다. 심판이 지연된 시간에 비례해 추가시간을 주는 등으로 응징 가능하다. 만약 추가시간을 주었는데도 그 시간에도 지연을 시킨다면? 추가시간 안에서 다시 추가시간을 적용하면 된다. 당장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의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에서 인저리 타임을 원래 6분만 줬는데 VAR판정 때문에 지체된 시간을 감안해 +3분을 한 번 더 적용해 총 9분의 추가시간을 줬다. 후술하겠지만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 실제로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침대축구를 한다 싶으면 심판이 다가가서 직접 "안 일어나? 계속 그러면 그냥 퇴장시킬 테니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압박하기도 한다. 물론 일어나도 [[할리우드 액션]]으로 최소 경고. 재수없으면 퇴장. 국제무대에서 뛰는 심판이라면 침대축구 모르는 게 이상한 거고, 심판들도 한두 번 경기 본 사람들이 아니라 판정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이기 때문에 면접관마냥 선수들이 꾀병 부리는 건지 진짜 아파서 고통스러워하는 건지 선수들의 태도만 딱 보고도 어느 정도 눈치를 챈다. 침대축구가 아니라 진짜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지연되고 있다면 심판도 뭐라고 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본다. 만약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팀이 이미 승점을 많이 벌어둬서 크게 지지만 않으면 결과에 상관없이 무난히 올라갈 수 있을때 두 팀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점수에서 상대가 침대축구를 한다면 당하는 측도 웃으면서 상대해 줄 수도 있다. 그럴때는 굳이 같은 침대축구 전략이나 상대의 마찰을 일으켰다간 경고누적 등의 손해를 볼 가능성도 있으니 적당하게 응수하며 체력을 아끼는 것도 장기적으로 좋은 대처방법이 될 수 있다. FIFA의 기술위원장 반 바스텐이 축구 개혁의 일환으로 농구처럼 4쿼터제 및 파울이나 인필드 플레이가 중단될 경우 시간을 멈추는 규칙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제안대로 규정이 변경된다면 필드 플레이로만 시간을 끌 수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파울이나 아픈척을 하며 시간을 끄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진다. 실제로 축구의 실질적인 인필드 플레이 시간은 60분 초중반에 불과하다. 약 20분 넘게 실제 경기와 무관한 행위로 소비되는 것이다. 경기시간은 60분이지만 실제 경기 소요 시간은 2시간에 달하는 농구와 미식축구가 대표적인 예시. 또는 지금 심판들이 재량적으로 적용하고 있듯 30초 내에 OK사인을 보내지 않거나[* =30초 이상 누우면 실제 몸상태와 무관하게 무조건 위중한 것으로 판단해서 그 이후에 OK하든말든 의무실 강제후송 및 해당경기에서 해당선수 배제하는 방안 등] 동일 선수가 의료진을 2회 이상 과다하게 반복 호출시 해당선수 의무실 강제 후송 후 교체 또는 퇴장 등의 룰을 만드는 것도 봉쇄할 수 있는 방법이다. 현재는 주심이 재량적으로 판단하는 복불복인 사안을 명시적인 룰로 만들게 되면 교체 횟수, 선수도 무제한이 아닌 만큼 아무래도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한두번 하고나면 계속 대놓고 하긴 꺼려지기 마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